NHN엔터테인먼트는 클라우드 통합 솔루션 ‘토스트(TOAST)’ 부스를 마련한다. 게임 전문 클라우드인 TOAST는 글로벌 인프라를 포함해 다양한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 PaaS(서비스형 플랫폼) 상품으로 구성돼 있다. 이 중 게임베이스(Gamebase) 2.0 상품은 구글, 페이스북, 애플 게임센터와 같은 글로벌 마켓의 표준 인증 및 결제, 운영, 분석 도구 등 게임 서비스에 필요한 모든 기능을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솔루션이다. 이번 버전에선 별도의 분석 SDK(소프트웨어 개발 키트) 없이도 확인 가능한 ‘운영 지표’ 서비스가 추가됐다. 매출 분석, 실시간 모니터링, 밸런싱 지표, 푸시 및 점검 영향도 분석 등 게임 사업에 직접 활용 가능한 지표를 추가비용 없이 확대 제공한다. 한국MS는 클라우드 플랫폼 애저(Azure)를 기반으로 게임에 최적화된 서비스 및 비즈니스 운영 노하우에 대해 공유할 예정이다. 게이밍 콘텐츠 전시, 세미나 운영, MS 글로벌 팀과의 미팅, 경품 이벤트 및 체험존 등을 준비한다. MS가 진행할 12개의 특별 세션엔 지난 10월 새롭게 출시한 비주얼 스튜디오 앱 센터의 유니티 소프트웨어개발자키트(SDK), MS 제품군에 새롭게 포함된 플레이팹(PlayFab)을 통한 실시간 게임 운영 방법, 대규모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을 위한 인프라 및 데이터 서비스 사례 등이 소개된다. 올해 지스타엔 모바일 앱 광고·수익화 플랫폼 업체 유애피(Youappi)가 첫 참가한다.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본사를 두고 전 세계 14개 오피스를 운영 중인 업체다. 이 회사 대표 서비스인 360플랫폼은 앱 모객과 보상형 비디오 등 앱 수익화를 지원한다. 대만기술기업 애피어(Appier)도 참가한다. 마케팅 자동화 플랫폼인 AIQUA(아이쿠아)와 데이터사이언스 플랫폼인 AIXON(아익슨)을 통해 국내 게임업체들이 수익을 극대화할 수 있는 방안을 소개할 예정이다. 고과금 이용자나 결제 예상 유저 또는 게임 사이트 방문자 중 전환 가능성이 높은 사용자 등 잠재고객 그룹을 발견, 게임 수익을 향상시킬 수 있는 방법을 제공한다.
디지털데일리 이대호 기자 ldhdd@ddaily.co.kr 출처: http://www.ddaily.co.kr/news/article.html?no=1747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