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마케팅 기업 싱귤러는 8일 서울 역삼 마루180에서 모바일게임 및 이커머스, 앱 관련 분야 마케터 400여명을 대상으로 세미나를 진행했다. 이번 세미나는 ‘구해줘 마케팅. 당신의 마케팅 우리가 구해드립니다.’라는 주제로 마케팅 효율을 극대화하기 위한 싱귤러 플랫폼 소개와 실제 마케팅 케이스 노하우 공유가 이뤄졌다.
싱귤러는 “자체 솔루션 소개뿐만 아니라 구글, 홈앤쇼핑, ‘스푼라디오’ 서비스사 마이쿤 등의 실제 사례를 소개했다”며 “AI 마케팅 서비스를 제공하는 대만 애피어, 글로벌 리타게팅 회사 리머지와 공동 개최했다”고 설명했다. 싱귤러는 2014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설립된 마케팅 데이터 측정 및 분석 회사로 지난해 7억 달러(7400억원) 이상의 마케팅 비용을 분석했다. 글로벌 2000개 이상의 광고 파트너와 연동해 모바일게임과 앱 마케팅 데이터를 측정하고 분석하는 인텔리전스 서비스를 제공한다. 싱귤러코리아 김민성 매니징디렉터는 “복잡해지고 난해해진 마케터들의 실무 업무에 효과적으로 도움 줄 수 있는 방법에 초점을 맞추어 기획했다”며 “다양한 현업에서 마케팅을 담당하는 실무자 관점에서 고민하고 준비한 결과 참석해 준 마케터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을 수 있었다”고 밝혔다. [임영택기자 ytlim@mkinternet.com]